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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초까지만 해도 나름 설질 만족하며 타고 있었는데

 

12월 말부터 급속도로 아이스화가 생기더니

 

아직까지 아이스가.... ㅠㅠ

 

싼맛에 사람많은거 다 감안하고 지인들이 셔틀타고 같이 가는것도 다 감안하고 ...

 

백만대군 천만대군 리프트 대기줄 15~20분 다 감안해도...

 

아이스는 도저히 참질 못하겠어요 ㅠㅠ

 

15~20분 넘게 기다리고 탔는데 아이스때문에 쭈욱 쭈욱 미끄러지고 넘어지고 연습도 못하고 겨우 턴하면서 내려가는거에만

 

신경쓰고 재미도 없고 ㅠㅠ

 

원래 스키장은 오픈직전 오픈초반에만 눈을 뿌리고 그 뒤에는 안뿌리나요?

 

다 참고 다 인내할수있겠는데 망할놈의 아이스는 도저히...

 

아이스가 자꾸 생기는건 눈이 녹아서 그런건지 눈이 어디론가 밀려서 그런건지...

 

벌써 새해 1월이 시작되었는데 11월에 눈온거말곤 딱히 온것도 없군요 ...

 

아이스가 무셔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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