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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한달이나 되서야 감이 돌아왔고...
그때즘 시즌말 감이 돌아왔다 생각했는데 한참타다보니..
대충 12월 중반이나 되서야 저번 시즌말 감즘 돌아온거 같았네요.
뭐 그건 보통인데.. 왜 갑자기 이런글을 쓰냐면..
항상 그렇지만 평일 보딩을 해도 (그래봐야 일주일 3~4일)
오후,야간을 탄다 가정시.. 오후 3~4시즘 절정의 감을 자랑.
그리고 정설하고 타면.. 정설덕에 내려오긴 잘 내려오지만 뭔가 좀 이상함.
엣지자국도 슬립 엄청 나있고.. 여튼 제가 저녁9시까지 탄다고할때..
8시 30분 경에야 절정의 감이 옵니다.
오늘은 좀 빠르더군요 8시 10분 ㅋㅋ 토 턴할때마다 무릎과 가슴팍의 손을 긁으며
라이딩.. 오옷. 나에게도 이런 날이..
그러고 내려가서 리프트 타고 올라가서 타니 또 안됨 -_-; 얼핏봐도 이거 왠 곱등이가
데크 각도 안세우고 몸만 쑤구려서;;
아.. 리프트 타고 올라가는 십수분만에도 까먹고 하루면 완전 클리어인데
1년이면 오죽할까 싶은 생각이 드네요
갈수록 겨울이 짧아져서 안타깝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