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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난날 새로산 후드를 입고 눈누난나 야간보딩 하러

리프트타고 슬로프에 올라가 

 왠일로 준비운동을 해야겠다싶어

영차영차 준비운동을하고


그날의 첫보딩을 시작!


슬로프에 눈이 넘많아 통통 튀기는 데크가

불안하여 천천히 감잡으면  내려오는데


맞은편에서 오던 분과 충돌하여

그대로 포장되어 내려갔어요


그땐 몰랐는데 돌아오는 길에 점점 무릎이 부어

Mri찍었더니 골절에 가까운

미세골절이라네요ㅠㅠ


안다쳤을땐 겨울 왜이렇게 빨리가나 싶었는데

다치고 나니 ... 내겨울은 언제 오나 싶고

한번도 못타고 그렇게 된것도

억울하고  몸도 힘들고ㅋㅋ


겨울이 빨리갔으면 좋겠고  

몰매 맞겠죠?ㅋㅋ


부러워서그래요~~


저는 원만한 합의와

제다리의 좋은 경과가 있길 바라며 그렇게 기다리고 기다리던 이번시즌

먼저 마무리할게요    흑흑


모두 안보하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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