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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이스 태워먹기 딱좋은 왁싱법...


또는 한번 해보면 중독되는 왁싱법으로 알려져있죠....


무조건 태워먹는다는 분들이 계셔서...


안전한 열풍기왁싱 스타일을 적어보겠습니다.


일단 제 열풍기는 디월트 열풍기 입니다.


LCD에 온도가 표시됩니다.


굳이 비싼거 사실필요없이 대략 300-400도 사이 표시되는 싼 열풍기 있으면 되겠습니다.



열풍기 왁싱 검색해 보시면 동영상 보실수 있을텐데요


그와 거의 동일하나 안전한 이라는 전제가 붙어서 몇부분이 틀립니다.



열풍기 왁싱의 핵심은 균일한 왁스량 입니다.


또한 불안한 분들은 왁스량을 좀 더 많이 쓰셔도 됩니다.


콜드왁싱 하듯이 베이스를 살짝 가열 후  왁스를 베이스면에 문질러도 충분하지만....


길들이기를 왁싱을 할때나 평상시 왁싱을 할때나 초보자들은 왁스를 좀 많이 쓰는게


안전합니다.


다리미가 있으신 분들은 동영상에 나와있는 것 처럼 왁스를 다리미에 좀 녹여서


베이스에 넓고 얇게 발라주는게 가장 좋습니다.



일단 준비물을 좀 살펴보겠습니다.


열풍기


코르크


정전기 청소포 또는 먼지 안나는 얇은 헝겁



순서를 보면


1. 베이스 청소(리무버)


2. 왁스 바르기(베이스 가열후 바르는 방법과 왁스를 좀 녹여서 바르는 방법이 있습니다.)


3. 가열과 코르크질

  

   -최대한 균일하게 펴서 바르는게 핵심 포인트 입니다.


    왁스를 많이 발라서 좀 많이 밀리는 경우... 최대한 한쪽으로 모아서 밀어주세요


4. 2차가열 과다왁스 제거


   -열풍기로 왁스를 녹여가며 방울이 맺힌 왁스를 헝겁으로 한번 쓱 닦아주세요

  - 제 방법은 동영상과 달리 완전 건조가 아닙니다.

 - 헝겁으로 방울진 왁스 문대고 한번 더 녹여줍니다.



집에 있는 데크 3장 중...


마루타로 마눌님데크로 여러 실험을 한 결과


동영상 처럼 열풍기로 완전히 왁스를 말리지 않아도 충분하다는 나름의 결론을 얻었습니다.


동영상에서 처럼 왁스가 4초이내 마르려면 아주 가까이에서 열풍기 온도 450도 정도에서 가능하나


많이 위험합니다.


타의로 희생해 주신 마눌님 데크에게 묵념....


저의 경험으로는 340-380도에서


오리주둥이 처럼 생긴거 끼우고 천으로 왁스 방울 밀어주면서 한번 더 녹여주고 기다리는게 끝입니다.


오리주둥이 끼우니 확 마르진 않지만 왁스가 먹는건 보입니다.  안전하기도 하고요


물론 결과는 동일합니다.


손톱으로 긁어도 밀리지 않고 왁스 지속력도 좋습니다.



대부분 많이 실패하는 이유가...


확실히 먹이려고 건조될때까지 열풍기를 노즐없이 가까지 들이대는 것 때문일 겁니다.


특히나 방울진 왁스를 풍압으로 밀어대면서 거의 밀착해서 오래 가열하면 100% 베이스 손상입니다.


어떤 제품은 2단에 600도 까지 올라가는게 있으니까요....


핵심은.....


그냥 방울진 왁스 살짝 헝겁으로 밀어주고 녹여주고 기다리고- 식으면서 알아서 먹습니다.


식는다고 왁스가 표면에 남지 않아요^^ 굳이 열풍기로 계속 가열할 필요 없어요^^



열풍기에 오리주둥이 끼고 몇번 반복하면 원하는 결과와 베이스 전체의 균일한 색상을 볼 수 있습니다.


시간도 훨씬 빠르고요..... 350도 전후해서 오리주둥이 끼우면 가까이에서 가열해도 베이스 들뜸 현상이나


그런건 없습니다. 물론 오래하면 안좋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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