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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xlt+버튼 바인딩/부츠를 신고 있어서 부츠와 바인딩을 한번에 구매한다고 말라+싸이퍼를 사왔는데..
아직 박스를 뜯어보지도 않았는데, 퀀텀이 머리속을..눈앞을..계속 왔다갔다 하네요..
바인딩이 다 거기서 거기지 머.. 하면서 사이퍼로 만족하려다가도..
원가로 가격차가 두배인데 뭐가 달라도 다르지 않겠어? 하는 마음..
아.. 복잡하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