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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마다 스키장가서 살고...

 

평일에도 가끔 회사 오후 땡땡이치고 한 시까지 보드타러 댕기는 절 보고

 

주변 사람들이 가끔 한마디 하는게

 

'보드 잘타서 뭐하게?'

 

'선수할꺼냐...?'

 

'너 보드 정말 잘타겠다'

 

전 잘 못탑니다...흑...

 

보드 잘타는게 어떤거냐를 두고 배틀도 붙는 상황에서

 

닥라2 동영상과 이번 배틀 동영상 보고 또 한번 깨닳은게

 

상위권에 드신분들 보면 아이스 감자밭에서도 엣지한번 안터지고 안정적인 라이딩을 하시더군요

 

이번에 리키님도 마찬가지구요  

 

일본의눈, 캐나다의눈, 한국의눈, 한국으로만 봐도 대명, 용평, 휘팍, 하이원 등등의 눈이

 

그날그날 제각각이거늘

 

습설이던 강설이던 아이스던 모글이던

 

일관된 자세로 일관된 라이딩을 하는 사람은 정말 슬로프와 눈을 지배하는 절대자일테죠...

 

과연 이런 분이 몇분이나 계실까요?

 

진짜 보드를 잘탄다는건 어떤 환경, 어떤 설질에서도

 

가끔은 뒷발을 차던 팔을 휘 젓던...기본에만 충실한 상황이라면

 

그때 그때 다양한 기술을 응용하며 안정적인 라이딩을 하는게 정답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스타일이 요즘 대세니까 카빙은 그게 정답이다...

 

혹은 이렇게 타는 사람이 잘타니까 이게 정답이다...

 

내가 알고 있는 이론과 다르니까 넌 틀린거다...

 

별로 의미 없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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