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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가슴이 아프고 힘이 듭니다.

헤어진 여자친구에게 바보같이 문자를 보냈습니다.

좋다면 좋게, 나쁘다면 나쁘게 헤어진 사이입니다.

 

그 여자는 남자친구가 있고, 저 또한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저희 이별한지는 10개월 되었습니다.

지금 여자친구와 만난건 2개월 정도 되었구요, 그 여자도 1개월정도 된것 같아요

그렇지만 그 여자에게 너무 익숙해진 저는 지금 이 여자를 더이상 사랑하지 못할듯 싶습니다..

 

밤에 술 안먹고, 그냥 맨정신으로 보냈습니다.

좋아보인다고..잘지내라고..진심으로 좋아했다고...

 

그랬더니 답장이 오네요...

지금 자기가 만나는사람 좋은 사람인거 맞는데 , 세상어디에도 너만한 좋은사람이 없다고..없었다고

이렇게라도 하면 너가 나를 더 쉽게 잊을수 있을것 같다며...내심 다시 잡아주기를 바랬다고 하네요...

가슴이 너무 먹먹해 집니다...

 

저는 그 여자를 사랑하지만 바보같이 , 혹시라도 또 언젠간 올지 모르는 그 이별이 두려워 잡지 못했습니다

아마 앞으로도 잡지 못할것 같습니다..그냥 바보처럼 뒤에서 지켜볼수 밖에요

7년동안 친구였고..7년동안 제가 혼자 좋아했던 사람입니다..물론 나중에서야 알앗지만..저희는 서로를 마음에 담고 있었구요..

 

너무너무 가슴이 아프고, 힘이들어 여기에 하소연 해봅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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