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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보딩을 마친 정수리와 게이는

 

슬로프 바로 옆 카페테리아로 향했다

 

"와 오랜만에 전투보딩하니까 힘들다..

형 열심히 탔더니 돈까스가 땡기지 않아요??"

 

 

"응 나도 마침 배가 엄청 고팠는데 돈까스 하나 시켜먹자"

 

 

"그쵸그쵸?? 헤헤 신난다.. 다이어트따윈 개나줘버려..

형이 아까 커피 샀으니까 이건 제가 살게요.."

 

 

"그럼 그렇게 할래?? 담에는 내가 살게"

 

"어디보자.. 돈까스 두개랑 만두하나주세요"

 

 

"돈가스 두개 만두하나  맞으시구요??  계산은 어떻게 해드릴까요??"

 

 

"이걸루 해주세요~ 여기"

 

"네 카드결제 도와드렸습니다"

 

"네에"

 

 

"형 우리 저기 구석으로가요 사람도 없고 조용하네요"

 

"그럴까??  구석으로보자ㅎㅎ"

 

아직 식사때가 아니라 그런지 카페테리아엔

정수리와 게이외에 다른사람은 없었다..

 

 

 

"우와 형 이런데선 남녀 둘이 뽀뽀해도 아무도 모르겠다 ㅋㅋㅋ"

 

"으/./응? 뽀뽀?"

 

"네 ㅋㅋㅋ 사람 아무도 없으니까 그럴거 같지 않아요?"

 

"으..으응 그러네.."

 

 

"사실 스키장올때부터 돈가스가 먹고싶었거든요.. 근데 땡보하느라 ㅠㅠ"

 

"어유... 이 귀여운것 그게 그렇게 먹고 싶었어??"

 

"네 ㅋㅋㅋㅋ 입에 넣으면 고기가 사르르 녹을거 같아요 빨리 나왔으면 좋겠당 ㅎㅎ"

 

 

"형이.. 달콤하고 더 맛있는거 아는데"

 

"네??? 어떤거요??"

 

 

"음.. 글쎄.. 눈 한번 감아볼래??"

 

 

"아.. 뭐지 뭐지?? 뭐 준비해온거야 기대되게 ㅋㅋㅋ"

 

"얼른 눈감아봐 요것아!!"

 

"알았어요.. 별루면 형이 책임지기!!"

 

 

그 순간이었다..

 

게이의 입술사이로 무언가 전해져오는것이 느껴졌다..

 

그의 혀를 통해서는 촉촉하고 부드러운 감촉이 전해졌따...

 

알 수 없는 감촉에 온몸이 나른해지는 감각에 빠져들게 하였다..

 

순간 혀에 몰린 신경은 어지럼증까지 느껴졌다..

 

 

 

"으읍.. 혀.. 형!!"

 

머리로는 저항해야한다고 생각이 들었지만

 

어느새 게이의 입술은 더 벌어졌고.. 혀는 마비될 지격에 이르기 시작했다..

 

 

 

"혀..형 이건!!"

 

"미..미안해 조금만.. 조금만 더 참아!"

 

 

"오후 전투보딩전엔 이걸.. 꼭 먹어줘야 한단..말야.."

 

 

 

 

 

 

레드불이었다..

 

 

 

잘생긴 정수리님은 빨아야 제맛 추릅추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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