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 정말 하나하나 다 예의 갖춰가며, 도와줄 수 있는건 서로 손발 벗고 도와주려 노력하고,

장터거래나, 묻답 등 정말 훈훈하기 그지 없었는데.....

요즘은 묻답보면...ㅋㅋㅋㅋㅋㅋ 뭐 교과서도 아니고, 추천 데크는 3개 이상 벗어나질 않고. 오로지 관심사는 햄머덱.

장터에선 별 꼴같지않은일들 비일비재하며,

동영상게시판에 댓글은 지적하기 바쁘고, 입보더들 천지고..

(대한민국에 이렇게 보드전문가분들이 많이 계신데, 왜 슬로프만 가보면 잘 타는사람이 한 손에 꼽힐까요? 참 궁금하네.)

요즘은 슬로프 같이 타고 하면 헝글하세요? 이 따위의 질문은 하지도 못함...

그냥 헝글한다고 하면 다 입보더에 장프로들만 모인 집단으로 인식되는 현실인데.. ㅋㅋㅋ

(물론 인정들 안하시겠지만, 아쉽게도 그쪽들보다 보드 오래 타고, 예전부터 헝글에 애정 가지고 있던 사람들이 하는 얘기입니다)

그 예전의 순수한 커뮤니티성 느낌은 온데간데 사라진지 오래.

그냥 리키 vs 비로거 구도 보면서 댓글 보니깐, 아주 서로 잘났다 가관이네요 ㅋㅋㅋ

정말 밑에 분 말대로, 서로 테크니컬적인 부분으로 트러블 있으신분들 만나서 그렇게 부심들 넘치는 '카빙'하면서 노시던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또 관종글이라고 씨부리실분들 계시죠? 세상 그렇게 비꼬아서 보지마세요 ^^ 그래서 행복하게 살겠습니까?

무슨 법조인커뮤니티인줄 알겠어요 ^^  

다들 시즌 마무리 잘하시고,  끝나는 마지막날까지 부상 없이 즐기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