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2월 26일 오후
문자 한통이 도착했습니다.
프리즘에서 도착한 문자에는 26일 5시부터 공개 수주회가 있을 예정이라는 문자였습니다.
마침 그 시간대에 근처를 지나다
그 공개 수주회 장소를 둘러보고 왔습니다.
많은 인파가 몰린 시간은 아니었지만
10/11 시즌의 신상품들을 소개도 하고 오랜만에 슬로프가 아닌 서울에서
서로 인사도 나누고 이야기도 나누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수주회장 입구
맛있는 간식꺼리들!!!
배고픈 배로 수주회를 거의 모두 다녔던 저로써는 가장 반가웠던 부분이었습니다~
본드 보드복도 입어보시고
간식도 냠냠하시는~
스케이트 보드 게임을 즐기고 있던 서승완 라이더
오랜만에 뵌 김성욱 라이더 / 감독
놀러온 김지은 라이더
세일 물품을 살펴보고 있는
김성욱 감독 , 김지은 라이더 , 한승연 라이더
맛있는 과자를 계속 만들어주셨던
staff 두분~ 잘먹었습니다!
서승완 & 김지은
카메라만 보면 귀여운 표정이 절로 나온다는
김주영 라이더
김건우 라이더
카메라만 보면 도망 다녔던
한승연 라이더 / 김지은 라이더
박익성 라이더
아이폰 24k 도금을 자랑중인 서승완 라이더
한쪽에서는 09/10 시즌 오메틱 데크, 본드 의류, Ashbury 고글의 깜짝 세일도 있었습니다.
날카로운 눈빛으로 본드 의류를 살펴보던 왕곰님
아아아
드디어 영혼을 울리는 목소리 MC 터보님의 진행이 시작되었습니다.
완전 물 오른 허터보님의 진행은 모든 사람들의 입가에 미소가 지어지게했습니다.
경품 행사 진행 중
일반 관객분들의 가위 바위 보 게임
김성욱 감독님
본드 티 셔츠 받고 아주 좋아하던 왕곰님
모든 행사가 끝나고
행사장 앞에서는 스케이트 보드 Play 타임이 있었습니다.
오랜만에 슬로프가 아닌 곳 에서 봐서였나요?
한참을 서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사람이 엄청 몰린 인파의 행사는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조용한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는 의미있는 행사라고 생각합니다.
이제까지의 수주회는 딜러들만의 관심꺼리였습니다.
하지만 그런 수주회를 점점 한국에서도 Showcase 행사로 만들어가려는 움직임이 보이고 있습니다.
이런 행사는 너무나도 우리가 바래왔고 외국의 이런저런 모습들을 봐오면서 동경했던 행사였습니다.
10/11 시즌의 신상품도 소개하고
겨울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한자리에 모여 이런저런 이야기도 나누고 즐거운 시간을 갖는
축제의 문화가 또 하나 만들어져가고 있다는 증거가 아닐까 싶습니다.
프리즘 , 어뮤즈 , 로닌의 지금 한국 스노보드 시장 젊은 피들이 변화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이런 변화에 모두 동참하셔서 한국 스노보드 씬의 또 한번의 업그레이드에 도움을 주시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