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시안 강촌에서 타고 있는 초보 보더입니다.

좋지 않은 운동신경과 겁이 엄청 많은 몸치에다 어리지 않은 나이에 시작한 트릭이라

잘 늘지도 않고 남들을 보면서 참 부러운 시선을 많이 보냈습니다.

하지만 보드를 워낙 좋아하고 보드타는 사람들을 좋아하다 보니

허접한 바닥보더에 몇가지 할 줄도 모르는 허접 보더이지만

너무 보드가 재미있어서이렇게 영상도 만들어 봤습니다.

특히!!가정에 신경도 잘 안쓰고 보드만 타러 가고 싶어한 저를 그래도 많이 보내준

아내에게 감사드리고 내년에 주니어가 있더라도 생일선물로 시즌권 사준다고 했으니까

다음시즌도 아마 보드를 타고 있게 되지 않을까요?

(사실 못타게 되면 어떻게 하지 하고 추억남기려고 만들었어요ㅜㅜ 못탄다고 욕하지 말아요)

보드를 사랑하고 올시즌을 무사히 보낸 우리 모든 보더들에게~~피이쓰~~~

저의 보드인생에 지대한 영향을 주신 판떼기 보더, 일용할배, NIKKI, 이모, ITX, DKNY, 생리SWAN, 오셔, 유페르시, 손냥, 사기쉐, 당뇨, 헝그리, 완구, 필군, 택사마, 남자0호, 2PAC, 빛섭 등~~ 모두 그동안 감사드립니다.

현웅1314 from hyeonung cho on Vim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