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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꿈자리가 뒤숭숭하더니 휴~
저희 어머니께서 지하상가에서 지상으로 올라가는 계단쪽에 놓인 깔개 같은 것에 걸려 넘어지신거에요.
그래서 턱이 찢어지고 팔목 골절이 되셔서 6주 진단 받으셨어요.
근데 이 깔개가 모 백화점에서 깔아놓은 것이거든요. 이게 좀 우글우글 해졌는데 어머니께서 거기에 걸려 넘어지셨어요.
그리고 전화를 거신 남자분도 그 백화점 관계자 분이셨구요.
나중에 병원에 가니 백화점 관계자 분께서 와주셨더라구요.
그리고 오늘 치료비 등은 백화점에서 다 지불하셨습니다.
물론 어머니의 과실도 있지만 백화점이 관리를 소홀히 한것도 있기 때문에 백화점에서도
보험사로 넘기지 않고 합의하는 선에서 마무리 할려고 하는 듯 합니다.
저희 어머니도 보험에 가입이 되어있기 때문에 병원비나 입원비 걱정은 없어요 굳이 백화점에서 해주지 않아도.
문제는 어머니께서 일을 하고 계시는데 약 2달간 일을 쉬셔야 하고, 다시 그 일자리로 돌아가기 어려울 것 같아요.(편하고 좋은 일이었는데...)
궁금한 점은 1. 백화점과 합의를 하지 않고 백화점 측 보험사로 넘겨 처리를 하게 되면 백화점과 합의하는 것 보다 손해를 볼까요?
(백화점에서는 50만원 정도 얘기를 해서...)
그리고 들어보니 요즘은 이중으로 보험비 청구가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2.백화점에서 보험비를 받게 되면 원래 어머니가 들어놓은
보험에서는 보험비를 따로 못 받게 되는지....
3. 그리고 보험에서도 일을 못하는 만큼의 급여를 보상해 주는지도 궁금합니다. 만약 된다면 어떠한 조항에 가입이 되어 있어야 하는지요..
갑자기 이런일이 생기니 이것저것 모르는 것 투성이네요. 많은 정보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어머니가 다치셔서 마음이 아픕니다. 돈을 막 받아낼려는 목적이 아니라 충분한 치료와 일을 못하시는 부분에대해
손해를 입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으로 질문하는 거에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