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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휘팍에서만 타는데 오늘 용평으로 가서 가자마자 레인보우 4,3,1번을 순서데로 탔어요
(2번은 모글이라 패스함)
처음에 휘팍과는 다른 경사도에 약간 움찔^^
경사도 급하면서 길이면에서도 웅장하다는 느낌이고
오늘 오전 강설이면서 엣지 잘 박히는게 너무 좋았어요.
휘팍에서 느낄수없는 레인보우 코스 이거 타러 잘 왔구나 했어요.
좀 시간이 지나니 스키어들이 많이 타더군요.
레인보우 4,3,1,4,3,3(셋길),1 이런 순서로 탔고 레인보우 파라다이스로 내려왔지요.
점심먹고 레드 한번타고 실망,골드 몇번 타고 실망하고
휘팍 들렀다가 곤돌라 타고 올라가서 설질보고 타는거 포기하고
메밀꽃술 5병(내꺼). 옥수수동동주 4병(와이프꺼)사고 한화콘도가서 곤드래나물 3봉지 사서 집에 무사히 도착했어요^^
레인보우 너무 강한 느낌 받았네요 완전 짱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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