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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다큐쇼가 나오네요.
눈물이 나네요..
눈물만 흐릅니다.
피를 말리며 기다림의 시간이 오늘도 계속 되는 부모님들을 보며 말라있던 감정이 폭발하네요.
시신이 팽목항에 도착할때면 모든 부모가 시신 안치소를 들어가며 시신 확인을 하더군요.
한명..두명.. 세명..줄지어 차례로 학부모님들이 시신을 확인을 하러 들어 갑니다.
몸은 터질듯한 모습으로..
겉으로 드러난 불어버린 손과발..을 보며
자식을 확인 합니다.
어느 순간 누군가의 울부짓음이 이 순간을 마무리 하네요.
하루 수십번 반복하는..
주검이 되어 돌아오는 아들,딸이 다행인지 아닌지 조차 분간할수 없는..
지옥이 있다면 그들에겐 대한민국이 지옥일듯 합니다.
답답하고 참담하여 주저리주저리..
떠들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