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는 눈이 꽤 왔었죠.. 이건 11월 말이었나.. 뜬금폭설이 왔을때 칼같이 용평 갔을때네요..

마침 비자문제로 잠깐 귀국했을때라 1주일 휴가를 받아서 3박 4일간 미친듯이 놀았었는데.. 하...

첫날은 눈이 많이 와서 안개도 심했었지만.. 사진의 셋째날은 정말 끝내줬었죠.. 하늘도 푸르고..

이건 2월인가 폭설왔을때인것 같은데요.. 부리나케 용평을 갔습죠.

다들 아시겠지만 눈 정말 엄청났었죠.. 정설을 해도 해도 무릎까지 잠기는..

이 때 레인보우 파라다이스는 정말 파라다이스였었는데.. 하...

이건 시즌 마무리로 3월에 하이원 갔을때인거 같네요..

아테네2 정상인거 같은데..

저기 찍혀있는게 접니다. 헝글 강습 갔을때 강사님께서 그렇게 가방 매지 말고 타라고 하셨는데도 꿋꿋이 매고 탑니다.

죄송해요. 가방이 없으면 너무 불편해서..

이 날은 눈이야 뭐 그냥 그랬지만.. 시즌 막바지 평일이라 사람이 전혀 없어서 완전 황제보딩을 했었네요.. 하아..

다 쓰고 보니 정작 베이스인 양지는 사진 한장 남은게 없네요.

양지가 그렇습니다.  사진 찍을것도 없어요. 사진 찍으면 눈 내린날 뒷산 가서 찍은 것 처럼 보이거든요.

기승전"폭풍양지디스"가 되어버렸네요.

눈 구경좀 했으면 소원이 없겠습니다. 마침 인도에 있는데 히말라야라도 가보고 싶지만... 시간이 없어요 시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