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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일어난 일입니다(회사 여직원편)

조회 수 367 추천 수 0 2014.07.12 10:25:42

저희 부서 여직원 얘깁니다.

 

이여직원의 단어 사용은 정말 통제가 안되네요

 

나이가 37입니다. 중학생짜리 애도 한명있구요

 

애랑 전화통화 하는거 들어보면 전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

(제가 엿듣고 싶어서 엿들은건 아니구요 사무실에서 사적인 전화를 너무 큰소리로 해서 주의를 줬지만.. 소용이 없네요)

 

암튼 애랑 전화통화를 들어보면...

 

"딸 오늘은 쌤한테 안혼났어?"

 

"야 졸치하네..."

 

이런 내용입니다..

 

졸치가 뭔지 궁금해서 물어봤는데 졸라치사라네요...

 

저는 애가 쌤이라고 해도 선생님이라고 해야 하는거라고 교육하는게 맞다고 생각하는데 본인이 쌤이라고 하고

 

나아가 졸치? 라니...

 

각설하고

 

방금전에 일어난 일은요

 

오늘이 토요일인데요

 

회사의 업무상 특근을 하게 되었습니다

 

근데 9시가 넘어도 여직원이 출근하지 않아 걱정하고 있었는데

 

팀장님이 여직원한테 문자가 왔다고 저한테 보여주네요

 

문자내용

"부장님 늦잠을 잤는데 지금 사장님이 와계신다고 하는데 짐 들가면 눈치 보일거 같은데 어케함?

 

팀장님도 황당해 하시고 저도 뻥지고...

 

팀장님은 짐이 뭐고 어케가 뭐냐고 아시는지 모르시는지 저한테 되묻고...

 

전 그런 단어도 걸리적 거리고... 또 사장님 눈치는 보이고 팀장님이랑 제눈치는 안보인다는 얘긴지 .. 원

 

나이가 어린것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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