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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집은 서울
아버지 형제들(큰아버지 이하 고모들)은 대부분 (부산, 대구, 마산, 경주) 경남권에 살고 계십니다.
저희 아버지는 돌아가신지 10년 되셨구요...
저희 아버지 장례나. 제 결혼식 등등 모든 행사 때는 저희집에서 버스 2대씩 해서 지방으로 보내드립니다.(기본이죠)
문제는 그게 아니고...수많은 친척의 결혼, 장례, 잔치등을 10년동안 제가 참석 했습니다.
10만원 축의금 부주 하려고 10만원 이상의 기름 또는 기차 비용을 지불하고
하지만 어머님께서는 저보고..아버지 돌아가셨을때 다 오신분들이니(안오시고 봉투만 보낸 분들도 많습니다.)
저도 지방행사에 꼭 참석해야 된다고 해서...내려갑니다.
내용을 보니까 아버지 형재 분들이 저희 아버지가 안계시니까. 제가 꼭 대신 참석하라고 강요(?)하시는듯....
10년전에는 총각 이었지만..이제는 애가 2명이고,,,움직이기도 힘들고요
부산에 결혼식 한번 갔다오면 주말 완전 날라가고
장례식 한번 하면..밤차타고 가서 새벽차 타고 와서 출근하고
어제는 아버지 6촌 친척의 형수가 돌아가셨다고....연락이 왔네요
그럼 저랑은 몇촌입니까???
아버지 직계 친척이라면 무조건 내려갑니다.
하지만 아버지 4촌 이상 6촌까지 내려가는건 인제 그만둘려고 하는데...
에휴.....답답하기만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