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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팥빙수 이야기.
저는 현휑백화점에 있는 밀티오피 팥빙수를 참 좋아라 합니다.
우유빙수에 부드러운 팥, 차가운 빙수위에 토핑되어 있어도
딱딱해지지않는 두덩이의 떡.
집이 목동일때는 거의 매주가서 먹고 왔는데,
이사를 하고나니 압구정현휑까지 가기가 너무 멀어보이고;;
강남역에 설氷 / 옥루夢 두군데의 빙수집을 알아내었죠.
설氷은 대기인원이 1층까지 줄을 쫘악서있고,
건물 관리인은 대기인원 시끄럽다며 난리 치는통에 포기하고,
좀 더 위쪽에 위치해 있는, 옥루夢을 방문했었습니다.
일단, 비쥬얼은..제가 좋아하는 밀티오피와 흡사~
그러나,
기대가 컸던 탓인지, 생각보다 맛나지 않더라구요.
너무 높게 쌓아올린 얼음은 비비기 너무나 불편했규, 떡도 부드럽지 못했어요.
그래서, 이 이야기의 팩트가 뭐냐?!
오늘 퇴근후에 빙수번개 칠까요?
급 시원한거 땡기는데;;
빙수 먹고싶으다요~♡
덧. 지극히 개인적인 맛평가 입니다. 옥루夢 관계자분은 울컥하지 말아주쎄요ㅠ
근데 저 한자가 맞는지 모르겠다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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