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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적인 개학은 지난 금요일이었으나,
하루 다녀오고 토일 놀았으므로
실질적으로는 내일부터가 본격적인 2학기의 시작이라 봐야겠네요.
그동안 집에만 있느라 고생 많았구나.
이제 학교에서 마음껏 뛰어 놀거라. ㅋㅋㅋㅋㅋ
사실 방학이라고 해도......
독서교실이네 과학교실이네, 각종 프로그램에 따라다녀야 해서
제대로 놀지도 못했습니다. (은성이 기타교실은 11월 주말까지 계속이니 휘팍 오픈해도 주말에 못갈듯)
기껏 방학중에 논다고 한건
부천만화축제 참가해서 코스프레 누나들과 사진찍기(므흣한 언니도 많았음),
서울대공원에서 동물들 구경(조류독감이라고 새들은 구경도 못함. ㅡ.ㅡ/),
여름에 바다 한번 데리고 가지 못해서 미안하기는 하네요.
개학을 앞두고 수요일에 동해바다 가서 은성이 서핑 보드에 한번 세워 보려고 했으나
당일치기 힘들다고 반대하는 애들 엄마의 강경한 입장에 그냥 화내고 포기.
아쉬운대로 서울에 있는 역사박물관이랑 경희궁이랑 다녀왔습니다.
광화문 광장에서 아이들은 서명도 했구요.....
그렇게 해서...... 지루한(?) 방학은 끝이 났습니다.
뭔가 개운해진 것 같은 이 느낌적인 느낌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