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잘들 지내시죠?

휴가를 갔다오고 명량을 보게 되었습니다.

다들 알다시피 이순신장군의 명령 대첩에 대한 스토리 입니다.

영화를 보고 이순신이라는 인물에 관심이 가지기 시작하더군요.

찾아보니 10년전 불멸의 이순신이라는 드라마가 방영되었습니다.

총 104편의 이순신 장군 일대기를 그린 장편드라마 입니다.

힘없는 나라 조선

덕망이 없는 임금

권력에 눈먼 조정

이런 조선을 침략한 일본과 맞서 싸운 성웅 이순신

어릴적 역사시간에 이순신 장군에 대해 배웠것만 

아는 것이라곤 거북선을 만든 분이며 노량해전, 한산도대첩, 명량 해전 등

임진왜란에 공을 세운 분으로만 기억되었던 인물이 였것만

영웅이며 성웅을 모르고 살았네요.

1시간짜리 드라마를 104편을 보려니 힘들더군요.

퇴근하면 하루 3~4편 이상 정주행 하였습니다.

오랜만에 드라마를 처음부터 끝까지 본 것 같습니다.

명량은 이순신장군이 남긴 업적중에서 아주작은 한 부분 입니다.

초년 시절부터 죽는 그날까지의 스토리를 보며 역사를 배우고 새로운 부분을 알게 되더군요.

여러분도 한번 보세요.

인생을 살며 배울부분도 많이 있습니다.

사자성어나 고사성어 배우는 재미도 쏠쏠 합니다.

바른 도리를 지키며 부조리와 싸우고 백성을 중시했던 인물 이순신 

오랜 세월 조선만을 생각 한 댓가로 얻은 모진 고문과 옥살이 파직과 백의종군등 견제 세력의 비방으로 인해 

몸과 마음이 피폐해 졌음에도 죽는 그날까지 조선을 위해 싸우다 돌아가신분

과연 그가 조선에 남기고자 했던 것은 무엇이였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