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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은 작년에 처음 눈을 밟아 보았습니다.

 

정말 이해 불가능이었습니다.

 

왜 눈을 돈내고 밟으러 와야 하는지 이해 할 수 없었거든요

 

옷을 대충 입히고 데크를 빌려서 곤지암 초보 슬로프에 올려놓고는 바인딩 묶는 법 부터 배웠습니다.

 

타는 내내 옷이 찜찜해서 도저히 견딜 수 없었어요

 

어영부영 초보 슬로프를 내려왔더니

 

중급으로 가자 합니다.

 

중급에서 브레이크를 잡으며 발목에 힘이 잔뜩 들어간 채로 찜찜한 기분으로 내려왔습니다.

 

중급을 내려왔더니 이젠 고급으로 가야 한다며 정상 공기를 쐬어야 산에 정기를 받아 잘 탈 수 있다며

 

정상까지 절 데려가더군요

 

역시 찝찝한 마음으로 낙엽과 브레이크를 잡으며 힘겹게 내려왔습니다.

 

그렇게 눈 밟는 첫 날 부터 찝찝하게 타고서 바로 그 주에 옷을 샀습니다.

 

옷을 사고 나니 자연스럽게 자주 곤지암을 가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저는 데크와 바인딩 부츠를 중고로 사고 작년에 엄청난 출혈을 감당하며 지금까지 버텨왔는데

 

데크를 바꿔볼까 합니다..

 

너무 비싼거 말고.. 혹시 추천해주실 데크가 있을까요?

 

주위에서 소프트한 데크로 바꾸라는데..

 

지금은 조금 하드 하거든요;;

 

오른손잡이인데 구피로 타고 있습니다. 다들 구피를 어려워 하시는데 저는 레귤러가 조금 어색하길래

 

구피로 타고 있고 키는 171 (+2) 입니다. 

 

(가끔 2센치가 번쩍하고 자랄때가 있더라구요)

 

몸무게는 60 (+3) 입니다. 안먹으면 쭉 내려가고 먹으면 쭉 올라갑니다.

 

턴은 기본적으로 하고있고 S자도 혼자 배운거 치곤 나름 잘 배운거같습니다.

 

혹시 이러한 사람에게 추천해주실 데크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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