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번째 시즌이라 제대로 좀 맞춰서 타볼까 해서 학동샵을 갔습니다.

장터도 한다길래 겸사겸사 해서요.

그리고 가기전에 헝글에 이것저것 질문들좀 하고 장비가격도 미리 알아서 가야한대서 이월제품이 있을까 싶어 데크/바인딩/부츠/고글/헬멧 이월제품 가격도 미리미리 숙지하고 종류도 미리미리 정했더랬죠...

사실 첫장비라 이름있는 이월제품 중고로 사서 한두시즌 탈생각으로 헬멧이랑 부츠 사이즈좀 신어보고 올려고 갔었습니다.

고글은 이월제품 있으면 살까 했고요.

안산에서 친구랑 출발하여 1시 도착 > 장터구경 > 샵 투어 한바퀴 > 버커킹 > 밥먹으면서 결정한 샵에서 구입 > 집 일정이 이랬었습니다.

그리고 집으로 가는길... 친구차 뒷자석에는

제꺼 - 14/15 살로몬 오피셜

           14/15 살로몬 홀로그램

           13/14 살로몬 플렛지

           14/15 살로몬 헬멧

           14/15 스미스 I/OX 고글

친구꺼 - 13/14 살로몬 플렛지

               14/15 살로몬 헬멧

               14/15 보드복 바지

들이 실려있더군요.....

하아... 난 사이즈 알아보러 한번 부츠한번 신어보고 헬멧한번 써보러 간거였는데...

학동샵 무서운 곳이라더니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라 했더니 진짜더군요...ㅠ

이상 뉴비보더의 첫 학동투어 나들이 였습니다.

웰팍에서 쌔장비입고 굴러내려오는 뉴비보면 인사해주세요...

추가로 질문하나 있는데 장비살때 데크왁싱 해야되냐고 물어보니까 새데크는 안해도된다고 걍 바인딩 바로 결합해주셨서 받아왔는데

이거 새데크도 왁싱 해야되나요?? 해야되면 어디서 어떻게하는건가요? 첫장비라 뭐 아는게없네요...

바인딩 각도도 물어보길래 첫장비라 모르니까 신으면 다리가 편안한 각도로 해달랬더니 0도/15도인가 해줬음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