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간단하게 제 상황부터 설명을 드리자면...

라이딩만 13년정도 탔습니다. 시즌마다 주로 같이가는 회사동료분이랑 최상급에서 라이딩만 하구요

가끔 한번씩 친구들이랑 같이 가는데 친구들이 잘 못타니 그때 가르켜줄겸 초중급에서 탑니다.

그때 평소에 연습하고 싶었던 그라운드 트릭을 연습할까하는데요

그래서 라이딩 7 : 트릭 3 이렇게 비율을 잡고 장비를 사려고 계획을 했습니다.

부츠는 살로몬 f4.0 ko부츠입니다.

데크는 011 플랫킹입니다.

바인딩은 버튼의 다이오스가 이쁘긴한데... 제네시스가 트릭에 대한 자유로움이 높다 하여 제네시스로 갈까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걱정인게 이렇게 어정쩡(?)하게 사면 나중에 알리와 얼리같은 초보연습은 되더라도 최정상에서 라이딩이 문제되진 않을까 고민되는군요.

애초에 라이딩 7 : 트릭 3 이렇게 잡았기 때문에 부츠는 라이딩용, 데크는 하드가 7 : 소프트 3인 데크 바인딩은 트릭용으로 하려고 하긴하는데...비싼돈 주고 멍청한짓을 하는건 아닌지...

차라리 올 시즌은 라이딩용(부츠는 그대로, 데크는 롬엔썸, 바인딩은 버튼 다이오스)으로 구입하고 내년시즌쯤 쫌 저렴한 가격으로 트릭용을 구입하는게 좋지 않을까 싶기도 하구요...

조언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