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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손 다쳐서 딩굴딩굴 하고 있는데
갑자기 택배가
응? 올게 없는데
하고 나가서 받아보니
으잌ㅋㅋㅋㅋㅋㅋ
해외 배송이 똭
뭐지 시킨게 없는데 ㅋㅋㅋㅋ
발신자를 보니 인터넷으로 알게된 채팅 친구
하앍
생일이 얼마 안남았다고 이런 선물을 보내줬네요
인터넷으로 채팅 몇번한게 전부인데
선물까지 보내주다니 정말 정이 넘치는 친구네요
ㅠㅠㅠㅠ
무한감동
암튼 기쁜 마음으로 열어보니
스톰패드다요 스톰패드 +_+
머리카락 죄송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노보드 빠져산다고 얘기했더니 이런걸 보내줬어요 으키키키키키키
너무 좋다능
크네요 하앍
그나저나 저런거 해도 초보라 자빠링할텐데 ㅠㅠㅠㅠ
암튼 조만간 집에 묵혀놨던 스톰패드 몇개는 나눔의 길로
잇힝
다들 즐거운 11월 11일 되세요
농업인의 날입니다 >_<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