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전체도색을 했어요.

작업 맡길때 꼭 썬바이저 제거하고 도색해달라 했죠.

전체도색한 이유중에 하나가 썬바이저 때기 귀찮고 자국 남기기 싫어서 이왕 도색하는거 제거 가능하면 떼고 도색받으려 한거거든요.

몇일후 제가 있는 지역과 거리가 있어서 탁송으로 차량 인수받았는데 썬바이저 제거 안된채로 왔더군요.

수차례 썬바이저 떼고 도색해달라고 했건만 난감하더군요.

사장에게 전화해서 어찌된거냐 하니 바빠서 깜빡했다네요.

저는 그쪽 업체서 실수한 부분인데 어찌해야되나요 물어보니 말을 못하더군요.

사장은 재작업은 가능하다고 하는데

분명히 작업전에 이야기된부분이고 작업완료된 차량에 썬바이저가 붙어있다. 

그에 합당한 배상이나 책임은 물어야되는게 아니냐하니 재방문하면 작업은 다시 해주겠다고만 하네요.

보통 이런일이 있으면 먼저 죄송하다 바쁘고 정신없어서 미처 그 부분을 놓쳤다. 쿨하게 인정하고 다시 재방문하시면 작업해드리겠다라고 하는데 전화통화로 이런 이야기가 오고 갔을때 매너가 꽝이더군요. 엿먹이고 싶은데 방법이 없을까요?

어쨋든 재작업받고 돌아오면 그만이지만 그 사장 전화상의 태도가 머같아서 진상짓좀 해야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