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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작년부터 시즌권 끊어서 타고 다니기 시작했을때에용


베이스가 비발디인데 용평으로 가고 싶고


장비는 많고  갔다가 오후 1시에 집오고 싶은데 버스는 없고...


카풀을 했지용


문막휴게소에서 화장실을 가야한다고 하셔서


저도 아침도 안먹어서 출출해서 화장실 가셨을때


감자나 사드려야지 하고 감자 두개 가지고옴


읭? 차가 사라짐... ㅠㅠ


내 데크랑 바인딩 부츠 보드복 하의 고글 보호대 헬멧 반다나 장갑 잊어버림 ㅠㅠ 중고장비지만 첫장비였는데 ㅠㅠ


그떄 충격으로 아직도 기억남 생애 문막휴게소는 처음 들렸었는데... 바로 뇌리에 박힘...


112 전화해서 경찰차 타고 근처 도착해서 조서 작성하고


터미널 태워주셔서 다행히 감자산다고 지값은 챙겼기에... 집갔지용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경찰차 뒷문에 문 못열게 손잡이가 없었던게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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