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윈터스포츠를 즐기는 입장에서 겨울이 빨리 왔으면 좋겠구 날씨가 더 추워 지기를 바라는 입장이지만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혼자 계시는 어르신들과 길위에서 살아가는 생명들에게는 혹독한 계절이 돌아 왔네요.

 

몇 일전에 퇴근길 초등학교앞에서 어미고양이와 새끼 두 마리가 몸을 붙이고 추위를 견디고 있는 모습을 보고

 

저도 집에서 반려묘를 키우는 입장이구 가엽기두 하고 그래서 편의점에서 급한대로 참치 두캔을 사다가 먹이로 주고 왔었는데요

 

맛 있게 먹는 모습을 보고 기분좋게 집에 들어와서 편하게 늘어져 자고 있는 녀석에게 팔자 좋다며 구박을 했었는데 ㅎㅎ

오늘 퇴근길에 지나가면서 무심결에 보니 참한 처자가 그 녀석들에게 밥을 주고 있더라구요

 

보살펴 주는 캣맘이 있었구나..하고 한편으론 다행스럽기도 하구,

 

세상에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람이 아직 많구나 하고 생각하면서 기분이 괜시래 좋아지네요.

엮인글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수 조회 수
공지 [자유게시판 이용안내] [62] Rider 2017-03-14 43 313867
101709 후 보람차군요 file [28] 초보™ 2014-11-20   1866
101708 얼마안남은 불랙프라이데이... [8] 나왕창 2014-11-20   1475
101707 11월 출격 이력/계획 [3] RockQ 2014-11-20   728
101706 음..겨울휴가 끄적야볼까요.. [6] 스닉커즈 2014-11-20   568
101705 올 겨울 날씨전망 file [15] BournBoarder 2014-11-20   1614
» 길고양이와 캣맘이야기 [14] 울어두소용없어 2014-11-20 1 716
101703 풍류회사에 가인느낌나는 여자있다고들어서 물어봣는데... [10] 무주광보더 2014-11-20   1684
101702 가난해 졌어요... file [47] 초보™ 2014-11-20   2424
101701 오크밸리가 준감동 file [12] 차칸자식 2014-11-20   1922
101700 헝글분들 도움을 한번 받아보려 했는데 강제 실패..ㅋㅋ [27] 오드뚜왈렛 2014-11-20   1174
101699 여자친구랑 이번주 토요일 스키장에서 이별을 ㅜㅜ [40] 우리아이가... 2014-11-20 2 2467
101698 오늘 강습 받고 무릎이 시큰거리네요... [13] KINGCO 2014-11-20   1251
101697 Delete secret [52] GoodBye™ 2014-11-20   799
101696 이벤트 당첨으로 장갑이 도착했어요.. ^^ file [13] 파네라이000 2014-11-20   1225
101695 저녘시간이되니... 술이 [27] 나왕창 2014-11-20   626
101694 회사에서 혼자있는 직군은 서러워여.. [20] Rimaaa 2014-11-20   951
101693 시즌 첫 출격~~!! [5] 닥터킬러 2014-11-20   647
101692 주말 날씨가 따듯하다는 소식에 설질도 걱정되지만.. [6] 곤지암솔로잉 2014-11-20   817
101691 12월 스케쥴 완성~~~~~ [4] 보급이 2014-11-20   958
101690 꿈을 꿨어여 ..ㅜㅜ딥빡... [4] 나르시아 2014-11-20   5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