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소는 대명 비발디파크 야외광장보관소입니다.

오늘 아침보딩하고 1시차타고 오는데 뭔가 싸~한 느낌이 들면서...

생각해보니 부츠건조대에 부츠를 올려놓고 그냥 와버렸네요-_-

그 생각이 난건 2시.. 거기엔 cctv도 많고 하니까 설마 한시간만에 누가 가져갔겠나 싶은생각이 들었죠.

바로 대명에 전화해서 확인부탁했고 전화준다기에 기다리고있는데 40분이 지나도 연락이 없고..

뭔가 점점 불안한 마음에 다시 전화를 했더니만 없다는 겁니다ㅠㅠ

하아......... 혹시나 분실확인되면 전화준다고 하지만 부츠가 발이달려서 지혼자 도망간것도 아니고

누가 가져갔겠죠.......

내일 아침에 가서 cctv확인 해봐야겠습니다. 제발 모든상황이 찍혀있길 간절히 바랄뿐입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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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았습니다!!

저는 부츠를 잃어버린 현장에 가서 확인해달라고 요청을 했고, 스키장측에서는 "확인해보니 없었다" 였는데

알고보니 확인도 안하고 없었다고 답변한거였어요. 스키장 분실물센터만 확인해놓고 뻥친거죠...

두세번이나 현장에 가서 확인해달라고 부탁했었는데 알았다고 해놓고선.................ㅡㅡ^

어쨋거나 뒤늦게 현장 관리직원과 통화한 뒤, 그 직원이 직접 부츠건조대에 가봤더니 제 부츠는 그대로 있었고

제 락카에 넣어준다고 했습니다.

어쨋거나 찾았기에 감솨감솨 땡큐땡큐 했지만 한편으로는 개판이란 생각이..

여하튼 댓글 써주신분들 모두 다 감사드려요~!! 덕분에 찾았습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