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목요일에 일 때문에 베어스와 양지를 다녀왔습니다.

방문목적은 콘도 및 연회장 ....

베어스

리조트 - 문닫은 줄 알았음...  썰렁함...

타워 콘도 - 

\폐허 같음...

외벽은 10년 전에 왔었는데 청소 한번도 안한거 같음. 

타워콘도 내부 문짝은 페인트 다 벗겨지고 녹슬고....

객실 내부... 에어콘...  80년대 에어콘 달려 있음...뭐 겨울엔 쓸일이 없지만...

이번에 내부 리모델링 했다고 하는데 장판하고 벽지만 새로 했다고 함... 그것도 일부 객실만 (돈이 없나봄)

꾸리한 냄새가 남....

이건 뭐 동네 이만원짜리 여관 수준임...

빌라콘도는 물어보니까 그쪽은 리모델링을 안해서 담당 직원분도 추천을 못하겠다고함...

리모델링한게 이정도면 안했다고 하면 어느정도인지 상상이감...(직원이 비추할 정도이니)

개장 예정일은 아직 확정 되지 않았다고 하는데...  날씨만 추워지면 개장한다고함...

재설기는 시험가동했는데 군데군데 눈뿌린 흔적 있었음.

예전에 왜 리프트 사고 났었는지 이해가감....

\

양지 

베어스에 비하면 이건 비교불가 초울트라 특급 호텔 수준...

방의 구조 크기는 별 차이 없지만 좀 더 깔끔한 느낌이 듬...

무엇보다 직원 및 이용객들이 있고 콘도 1층 로비 내부 시설 나름 괜찮음...

(난 양지가 시즌권도 싸고 해서 열라 구린줄 알았음)

콘도에 당구장, 볼링장, 스크린골프장 기타 시설이 많아 놀기 괜찮을 것 같음...

19일에 개장한다고 하는데... 

양지가 서울 인근에 있어서 콘도를 신경쓰지 않고 봐서 그런지 몰라도 괜찮더군요...

베어스는 시설도 열라 구린데 시즌권이 왜그리 비싸지...  시설로만 따져 본다면 양지보다 싸야 될 것 같은데...

그리고 무엇보다 양지 프론트에서 참한 처자 한분 있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