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보통 셔틀을 타면

주말기준 서울대에서 새벽 6시20분차

또는 평일,금요일 셔틀을 타면

저녁 7시30분 또는 9시 ...

문재는 셔틀버스에서 음식냄새 입니다

제가 나름 비위가 약합니다

김밥 좋아라 하고 햄버거 좋아라 합니다

근데 셔틀버스 히터 틀고 환기도 잘 안되는 곳에서 김밥 ,햄버거 냄새 진짜 곤욕 입니다

문재는 저번주 금요일 사당 7시30분 셔틀버스 ...

나이는 20대 중반??아님 초반 ..남자분

뭐 직장생활 하다가 퇴근 후 보드타러 가면 저녁을 못 먹고 가시는 분들 많으 실겁니다

셔틀버스 출발 5분전 타셔서 자리에 앉더니 비닐봉다리에서 김밥을 꺼내시더니 드시더군요 

 셔틀버스 기사분이 차내안에서 김밥 드시면 다른 승객들이 냄새때문에 멀미할수도 있다고

기사분이 말씀하셨는데

버스 출발하고 몰래 몰래 먹더군요 ...

진짜 냄새 때문에 역겹더군요 ....

마음 같아선 진짜 뭐라 하고 싶었지만

그래 저녁 못 먹고 셔틀버스 안에서 끼니 때우니 참자 ...

물론 저같은 사람도 있겠지만

안 그런 사람도 있어요

담배냄새 역겹다 하지만 담배 안 피우시는 분들이 셔틀버스 안에서 먹은 음식 냄새도 역겹습니다

이상하게도 퇴근 후 셔틀버스에서 김밥 햄버거 드시는 분들 많으시네요

다음부터는 냄새 안 나는 음식으로 준비 하세요

드시는건 이해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