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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업무차 광화문을 들렸습니다.
업무를 마치고 업무관련 서적을 사기 위해 오랜만에 교보문고를 방문했네요.

읽을만한 책을 고르던 중 문득,
한권의 책에 눈길이 갔습니다.

그책은 바로 스티븐 코비의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이란 책입니다.

14년전 부자열풍이 불었던 시기가 있었지요.

로버트 기요사키의 부자아빠,가난한아빠를 필두로 부자학, 성공학, 제테크 바람이 불던 그시절

저또한 성공을 갈망하며 주식 ,부동산에 대해배우고
세미나며 동호회를 쫒아다니고, 머니프리.캐시플로,모어비치란 제테크 시믈레이션 보드게임을 즐겨하던 시기..

나는 성공한다.
부자가 된다.

희망과 꿈에 부풀어 있던 어린 크리드가 떠올랐습니다.

그러나 현실은 녹록치 않네요.
아직까지 부자가 되지못한걸 보면..
어디서부터 잘못된건지..
내가 하고자 한 것이 무엇인지..

기억도 나지 않습니다.

이책은 그 시절 알게 된 책입니다.
아직도 제방 책장에 꽃혀 있는 책이죠.

그땐 책도 참 많이 읽었는데 요즘은 책보다 스마트폰에서 눈을떼지 못하네요.

꿈이 있던 그시절의 저를 회상하면
현실에 마주한 제 모습이 초라합니다.


출근하는 여느 샐러리맨과 같은 지금
제 목표와 꿈을 다시한번 되새겨 봅니다.


여러분의 꿈은 무엇인가요?



Ps) 어제 저의 살로몬a/s 게시글이 의도치 않게 관심글이 되었네요.
집에 살로몬사의 오래된 데크가 있어 아직 탈만은 한것 같은데 남주기도 뭐하고 버리기는 아까워 올린 글입니다.

가볍게 적은글인데 염려와 비방들로 넘쳐나더군요.

살로몬 A/S 센터가 그리 체계가 없진 않을겁니다.
되는것과 안되는것이 명확한 문제를 두고 너무진지하셔서 난감했네요.-_-;;

제글에 관심가져주신 많은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무플보다 악플이라고 관심은 좋은거예요~

좋은 하루 시작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