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간 소음때문에 미치겟네요..
30년쯤 된 오래된 아파트에 4층에 살구있어요...
남자가 괴성을 질러대며 집을 다 뒤엎고 당장이라도 부실듯이 내던지고. 종종 창밖으로 후라이팬도 날라가고. 고추장도 날라가고. 여자는 비명지르며 도망다니는것 같아요.
그리고 밤 8시가 되면 mbc 뉴스를 내집 티비소리도 안들릴정도로 크게 틀어놓네요... 그나마.뉴스인것에 감사해여... 이상한게 아닌게 어디에요.....ㅡㅡ
시도때도 없이 고성방가에 벽을 망치로 치는건지 주먹으로 치는건지. 때로는 미친것처럼 창문을 계속 쾅쾅 열엇다 닫앗다 하구요.
현관문은 아직도 붙어잇는게 신기할 정도에요.
이모든게 저희 아랫집에서 일어나는 일이에요.
그나마 아랫집의 아래에 살지 않는게 다행인것같지만 진짜 스트레스 받고 무서워서 말한마디 못하겟어요...ㅠ
계단식 아파트인데... 왜왜왜 맨날 복도창문을 활짝 열어두는걸까요... 내가 추워서 닫고 닫고 닫고 닫으면 욕하면서 열고열고열고여네요.....
한마디 하고싶은데... 세상이 워낙 무서우니 말도 못하겟고..
아랫집 층간 소음으로 이렇게 스트레스 받게될거라고는 생각도 못햇어요...ㅡㅡ
같이 욕좀 해주세요ㅠㅠㅠㅠㅠㅠㅠ 이또라이같은 집안을 어케해야할까요 ㅠㅠㅠㅠㅠ ( 나이많은 노모도 마찬가지. 괴성지르는 남자는 아들. 도망다니는 여자는 딸. 이집안들 제정신이 아닌가봐요)
창문에.한가득 인쇄해서 붙여둘까봐요.......
문좀닫고삽시다. 라고......... 아 돌아버릴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