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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장비는 프로?;;보다 좋은 잉여보더 X-ray입니다 - _-;;;;
장비만 좋아요...ㅠ_ㅠ 웬지 뭔가 슬프네요...헣...
여튼... 올시즌까지 유니온빠 하기로 맘먹은 저의 유니온 바인딩 마지막 리뷰입니다
읭? 이건 뭔소리인가 궁금하시죠? 마지막까지 정독하시면 됩니다 하핳;;;
우선 저는 올시즌을 맞이하여... 있는돈 없는돈 탈탈탈 털어서 FC를 구입했어요
하.. 이시점까지도 시즌권 안끊은 주제에 뭔 바인딩만 사둔건지..ㄷㄷ
그리고 기존에 쓰던 1112 MC바인딩이 있습니당.. 이 두개를 전격 비교하여 무엇이 바꼇길래
가격이 그마이~ 상승한것인가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사실.. MC가 꽤나 이전부터 존재해왔고, 베이스플레이트가 바뀐 1112부터도 큰 변화없이
작년까지 쭉 그대로~ 갔던었걸 생각하면.. 이번에 Metafuse를 버리고 포지드 카본으로 갈아탄게 엄청난 변화인거예요 ㄷㄷ
이번에 구입한 FC의 박스에 표기된 바인딩 사이즈표입니다...
허나, 남자사이즈의 경우 250까지 커버가 되는듯 합니다. 255인 제 나이키 부츠가 제일 아래 구멍에 체결시 잘 체결되네요
기존의 MC같은경우, 260부츠이어도 아웃솔이 작은 부츠는 따로 구멍을 뚫어야 했는데 말이죠~~
S사이즈가 안나오는대신에.. 가능한한 남성사이즈의 발 전체를 커버하려한 노력이 보입니다 -.-;
쨘!!!! 1415 FC와 1112 MC 입니다... 화질이 구리고 초점이 안맞고 흔들린건... 미리 양해바랍니다 - _-;;;;;
유니온의 상급라인의 상징인건지... 꼭 이렇게 풀체인지 될때쯤이면 주황색을 포인트컬러로 사용하네요
1112도 1011때완달리 베이스플레이가 풀체인지 된거라죠..ㄷㄷ 이번에는 포지드카본으로 풀체인지 되면서...
또 주황색사용한걸 보면... 흠...-.-;;;;; 아무래도 유니온에서 추구하는 상급라인의 색상은 주황인가봅니다
난.. 볼트라임 색상이 더 좋은데...에혀....
전체적으로 일반 성형카본을 사용한 MC에 비해 FC에 적용된 포지드카본이 잘 보이시나요?;;
어째 사진을 다시보니 FC가 더 높은거 같기도 하고...-_-;;;;;;;
측면사진으로 명확히 드러나는 앵글스트랩의 두께.....ㄷㄷㄷ 두께보소..ㄷㄷㄷ;;;;;
이번 FC의 앵글스트랩은 두께가 얇은데다 굉장히 빵빵한 우레탄같은 재질이라... 무슨 렌탈바인딩의 앵글스트랩같습니다 - -;;;
착용해보니 그만큼 꽉 죄는 느낌이 쩔어주긴 하더라구요... 이 쪼으는 느낌은 사용자에따라 복불복일듯합니다.
빠른 반응성과 경량화를 위하여 저리 변한거 같은데.. 이건 좀 - _-;;;; 너무 렌탈삘이..- _-;;;;;
저놈의 폭풍간지때문에 안살수가 없더라구요 ㅠ_-;;; 사진으로 볼때보다 실물을 보면... 헝...ㄷㄷㄷㄷㄷㄷ
MC의 간지도 적잖히 있지만... 저 FC의 간지란..-_-;;;;
우선 하이백사진이 뜬김에.. 하이백의 플렉스 얘기를 하자면....
FC의 하이백은 울트라나 차져보다 단단합니다.
울트라랑은 거의 쌤쌤이 치는거 같고.... 차져보다는 확실히 비틀림이 적습니다 - _-;;;;
MC의 경우에는 차져보다 말랑했던걸 기억하면... 분명 FC는 라이딩 전용으로 봐야..-_-;;;;
MC는 올라운드 바인딩으로 참 괜츈했는데... FC는 너무 하이백이 탄탄해서 사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많이 했네요
급사 라이딩때 이제 막들이대봐야겠네요 하핳 - _-;;
그리고 이 하이백 각도 조절하는 부분 가장 아래쪽을 보면...
힐컵이랑 닿는 부분에 변화가 있습니다. MC의 경우 힐컵이 저부분과 마찰을 일으켜 도색도 까이고.. 뭐 그런데요;;;
FC의 경우는 가장 하단부 2~3미리정도 두께가 고무로 변화하였습니다. 즉, 마찰로 인한 손상을 줄여보겠다~ 그런 의도인듯 해요
포지드카본의 내구성을 위해서인지... 뭐 여튼 저렇게 바뀌었네요; 그리고.. 셋팅 나사도 육각볼트에서 십자나사로 바뀌었네유
버클의 경우에는 버클에 써져있는 글자만 다를뿐, 1000% 똑 같 습 니 다 -_-;;;
원체 처음부터 완성도가 높아서 그런지... 변화가 거진 없는듯 하네요
참고로 저 버클의 내구성은 정상적 사용으로 풀상주 5년하며 빡세게 타야 고장낼수 있을거 같습니다 - _-;;;;
1112의 제 MC도... 사실 고장난곳 없어요 - _-;;;; 토버클 스프링 하나씩 슬쩍 맛간거 빼면 뭐..-_-;;;
기능에 이상이 생기기 참 힘든, 기본적인 버클이지만 참 튼튼하니 뭐 좋네유.
유니온은 스트랩과 빨래판, 버클하나만큼은 진짜 신뢰가 가는 메이커인듯합니다 - _-;; 고장이안나...ㄷㄷ
아.. 그런데... 저 중간에 UNION 써져있는 저놈의 로곸ㅋㅋㅋㅋㅋ 저건 금새 떨어져 나갑니다 ㅠ_ㅠ 흐엉
저건 따로 팔지도 않아요 ㅠ_ㅠ
이건 유니온에서 어떤 부츠에도, 어떤 상황에 조으더라도 조금 비틀어지며 완벽하게 체결을 하게 해준다는.. 뭐 그런거 같은데..
뭐 전 아직 잘 모르겠네요~ ㅋㅋ 사실 이전에 MC에서도 딱히 불만은 없었던 사항인데...
근데 이게 웃긴게.. 앵글도 같은 방식으로 해놓고.. 움직이는 각도는 거의 설정치 않게해뒀다는거..-.-;;;;
원래 불만없던 사항이라 그다지 뭐라 평할건 없네요 ㅋㅋㅋ
딱히 만져보는 느낌으로는 차이점을 모르겠으며..-.-;;; 타봐야 조금이나마 알아챌려나? 뭐 그럴거 같습니다
아직 금형비 뽑을려면 많이 찍어내야하나봐요..- _-;;;;
MC의 경우 잘 보시면 부츠 뒷꿈치를 넣다가 조금씩 긁어먹어서 까인게 있지요...
헌데 이 FC는 그럴일은 없을거 같습니다. 우레탄으로 바꾼건지.. 외부 강화코팅을 한건지... 뭔가 되게 튼실하네요
그리고 저 FC 글씨가.. 따로 고무입혀진거라 글씨가 벗겨질일은 없을걸로 보여 더 좋고요..뭐 그릏네요
자세히는 못찍었는데... 우선 하이백의 날카로움이 좀 많이 사라졌습니다.
MC하이백의 경우에는 그 끝부분이 되게 날카로워서 부츠를 좀 파먹는 현상이 있었는데..
FC는 딱히 그럴일은 없어 보이네요
뭐 라이딩만하면 그다지 아플거 같진 않아보이지만.. 이러한 유니온의 행보는 상당히 당황스럽네요 ㄷㄷ
그리고.. 포지드카본을 사용함으로 인해 좀더 퀄리티 높아진 가스페달....-.-;
그리고 또하나 바뀐것중의 하나....힐의 쿠션입니다. MC의 경우 저 쿠션이.. 좀 깊게 안쪽까지 들어와있어서
아무래도 큰 충격엔 푹 꺼지며 충격을 잘 받아줬었는데... FC는 저렇게 그 부분을 다 메운것으로 보아...
충격 흡수보단 반응성향상 및 그립력향상에 더 중점을 둔듯 보입니다. 뭐가 더 좋은지는... 타보고..-.-
볼트와 와셔쪽에.. 우둘투둘한 모양이 보이시죠?;; 플로우와 플럭스에선 예전부터 이러한 방식으로 풀림을 방지했는데..
유니온은 이제서야 하나봅니다 - _-;;; 언제쯤 하려나.. 싶었는데 드디어 ㅠ_ㅠ;;;
볼트와 유니온 로고를 잘 보세용
어?!;;; 하이백이랑 앵글스트랩을 같이 움직였을때도 풀림현상이 없어요~ 라고 적을랬더니
다시 사진을보니 아주 미묘하게 약간 움직였네요 - _-;;;;;;;;;;;;;;;;;;;;;;;;;;;;;;;;;;;;;;;;;;;;;;;;;;;;;;;;;;;;;;
이건 뭐라.. 할말이...- _-;;;;;;;;;;;;;;;;;;;;;;;;;;;;;;;;;;;;;;;;;;;;;;;;;
하지만 사용도중에 풀릴일은 없을거 같아요 - _-;;;;;;;;;;;;;
바인딩 디스크는 버튼의 ics데크에도 따로 디스크 구입이 필요없도록 저렇게 구멍을 두개 송송 뚫어두었네요
하지만 난 버튼데크 안타니까 개선하나 마나 별로...-_-;;;;;
좀 흔들리긴 했지만..... 가격은 보이시죠???????????????
전체적으로 다 바뀌었다곤 하지만.....ㄷㄷㄷㄷㄷㄷㄷ
제가 알기론 현재 출시된 바인딩중에서 가장 비싼 가격이라죠 ㄷㄷㄷㄷㄷ
그래서 저는 내년부턴 가성비 좋은 타사의 바인딩으로 넘어갈 예정입니다 -_-;;
일단 얘는 간지가 쩔어서 사서 써보긴 하겠지만.... MC처럼 향후 2~3년간은 큰 변화 없을테고...
가격은 예나 지금이나 뭐...후덜덜...-_-;;;;;
중상위 바인딩 2개를 살수있는 가격이라죠 - _-;;;;;
그런데 이런 고가를 유지하는 바인딩이... 빠른 반응속도와 가벼운무게 빼면........
하이백 로테이션도 안돼고...-_-;;; 이건 뭐.... 좀 그릏네요!!!!!!!!!!!!!!!
기능이나 성능에 비해 이젠 너무 도가 지나치게 비싸단 느낌...-_-;;;
바뀐거 요약정리...
1. 앵글과 토 스트랩이 다 바뀌었음
2. 이제 앵클은 풀리지 않도록 개선됨
3. 힐 쪽의 베이스플레이트 쿠션이 채워짐
4. 베이스플레이트의 재질이 바뀜
5. Metafuse 버리고 포지드 카본으로 완전히 다 갈아탐....
이정도가 되겠네요
유니온 바인딩의 라쳇, 스트랩, 버클의 신뢰성은 바인딩중에서도 갑중에 갑인데...
이젠 뭐....... 다른 메이커들도 나쁘지 않은 고성능의 바인딩이 많아져서...헿
내년엔 갈아타야겠어요 -_-
향후 몇년간은 유니온바인딩을 사용치 않을거 같네요.. 이미 산거 빼고.. 안살예정..-.-
좋긴한데... 그 값어치에 대한 사항은... 음 글세요 ㅋㅋ
포지드카본 특유의 간지하나는 참 맘에드네요 -.-;;
ps- 사진 찍고 비교리뷰 한다고 고생했으니 정독하셨으면 추천한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