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달 정도 전에 신혼여행으로 국내 스키장이 어떨까요? 라는 질문을 올렸던

이제는 유부초보 보더 입니다.,

결국 저희는 휘팍으로 신행을 왔네요.ㅎ 한번 뿐인 신혼 여행인데 해외라도 가서 좀 쉬고 오지 왜 언제던지 갈 수 있는 국내 스키장을 가려고 하냐? 라는 얘길 많이 들었습니다.

겨울이 아닌 다른 계절이였다면 충분히 해외로 갔겠지만 저희는 지금 이 시즌에 보드 타는게 좋은걸요ㅜㅜ

(신기하게도 신부가 먼저 제안했다고 하니까 다들 수긍하는 분위기...)

연애하던 대학시절에 동아리 활동하며 해외를 나갔던 적이 종종 있어서 스키장 선택이 더 쉬웠던지도 모르겠네요.

현재 휘팍의 날씨는 오전에 조금 눈발이 날리다가 약간??? 눈이 꽤나 올것 처럼 내리다가 지금은 잠잠합니다. 날씨는 그냥 추운거 같아요;

설질은 한번 나가보고 다시 한번 글을 올리겠습니다!

아 참..그리고 어제 예식을 끝나고 부랴부랴 왔더니 이제서야 하나둘씩 빠진 짐들이 있네요.

혹시 휘팍 근처에 마이크로 SD 메모리 구매가 가능 한 곳이 있을까요? 카메라 메모리가 없네요......아니면 판매가 가능하신 분이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