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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만 되면 같이 보드 한번 타러 가자는 말을 많이 듣습니다.


그러면서 꼭 나오는 말이 "강습좀 해줘~!"


그런말 나올때면 "전문 강사한테 돈주고 배워."라고 합니다.


초보 가르치는건 저도 할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저도 제 돈쓰면서 놀러가는데 초보자들 붙잡고 내 시간 낭비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또한 저도 돈받고 정식으로 가르치는게 아닌 이상 대충 넘어갈건 넘어가면서 가르치게 되겠죠.


그런 나중에 또 제대로 못가르치면서 어쩌고 저쩌고~


시간도 시간이지만 이런 잡소리 나오는게 싫어서 안가르치는게 큰 이유 입니다.



왜 그사람들은  저도 똑같은 돈 내고 가서 즐길거라는 생각을 안할까요.


자신들이 돈들여서 배우는게 아깝다고 느끼면서


내가 자신들을 위해서 내돈을 써가며 희생하는건 당연하게 생각할까요.


방금도 어떤 여자사람이 보드타러 갈때 자신좀 데리고 가서 알려달라고 하기에


갑자기 빡쳐서 "난 강습 안함! 나 탈시간도 아까움!" 이래버렸습니다.



진단은 의사에게


약은 약사에게


강습은 강사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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