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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아픕니다..ㅜㅡ
감기가 시작된게 벌써 3주차에 들어서는데...이녀석은 통 갈 생각을 안하더니..
가기전에 다른 친구를 데리고 온 모양입니다.
몸살 > 편도 > 가래 > 콧물 > 기침 으로 끝나야 하는데.. 다시 역주행이네요...ㅠㅠ
셔틀 초보라 토욜날 꽉막혀 돌아오는 버스에서 촌스럽게 멀미를 심하게 했더니 그게 원흉인가 봅니다..
아무래도 몸상태가 바닥이다 보니 지나가던 바이러스가 지나치지 못하고 또 놀러왔나봅니다..
폭설이라는데...아웅...
수요일날 땡보딩할라구 땡떙이 계획도 다 잡아놓았는데..
이번주는 아무래도 통으로 날아갈듯하네요..ㅠㅠ
아쉽네요....늦게 시작된 시즌...아무리 발버둥쳐도 야속하게 휙휙휙 지나가고 있군요..
부지런히 다니세요 여러분...금방 지나갑니다..울며 불며 메달려도 뒤도 안돌아보고 지나가는게 시즌입니다.
슬러시네 아이스네 감자네...다 핑계입니다.
그저 데크만 미끄러지면 됩니다!
달리세요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