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그대로 코딱지만한 원룸 저희집 테레비가...
글쎄..
테레비가.. 커밍아웃을 해부럿네요..
테레비 본연의 보여주기 들려주기의 삶을 포기하고
어제부터 대뜸 자기는 라디오의 삶을 살겟데요.. ㅜㅜ
구입한지 5년정도 된놈인디 그동안
모니터가 벌렁벌렁하긴 햇지만..
이렇게 빨리 맛이 갈줄이야. ㅜㅜ
소리만 나오는 테레비.. 아침에 씻고 준비하고 테레비 듣는데(?)
먼가 대학때 자취방에 라디오만 잇을때 느낌이 나더군요..
아직 월급 때 될라면 7일이나 남았는데..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