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자기도 이제 스키를 타야한다며 옷사는거 도와달래서 어제 학동에 갔었습니다.
골드윈 팀복 예쁘더군요. 친구도 입어보더니 다른건 눈에 안차하고...
가격은 할인 전 딱 100만원...
저의 초보시절 중복투자의 가슴아픈 기억을 친구에게 들려주며 지금 싼거사면 내년에 어차피 또 산다.
한방에 좋은거 사라...
여건이 된다면 조금 무리해서라도 맘에 드는거 사는게 오히려 남는거라는게 제 생각입니다. ㅋ
어제가서 스키복에 고글, 비니 사니 할인해서 103만원...
지르는걸 도와줘도 행복했어요. 대리만족.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