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스마스의 하이원~

혼자 가서 말그대로 "전투보딩"을 하고 왔네요~

날씨나 사람은 적당하게 좋았는데...

사람이 적어서 그런가 고속활강수준으로 초보존까지 내려오시는 스키어분들~

액션캠으로 촬영,좁은구간에서 트릭연습하시는 분들까지..워..

피한다고 피하면서 라이딩을 해도..뒤에서 오는건 어쩔수없어서 고속으로 활강해주시는 스키어분이

뒤에서 친히 덮쳐(?)주셔서 허리에 이상이 왔네요.-0-;;

그당시는 괜찮아서 그냥 보냈는데, 어제 저녁부터..흐미...;;;

(이제부턴 무조건 연락처 받아야겠어요....)

출근길에 병원들렀더니 2주정도 조심하라고 진단!ㅠ.ㅠ

아..제발 고속활강,액션캠 녹화,트릭하시는분들....제발 사람이 좀 한적한곳에서 해주시면 안될까요...

아니면 완벽한 라이딩능력으로 해주시던가...

슬롭3(초,중,중상급)곳이 만나는 혼잡지역...초보존에서 본인도 컨트롤 하기 힘든속도로 활강,캠촬영,트릭 하면서 내려오면

어쩌자는건가요...ㅜ.ㅜ

기본적으로 초보존 자체가 자기몸도 가누기 힘든분들이 많으신데..

이번경우는 뭐, 뒤에서 박아주시니 제가아무리 조심을 해도 답이없긴 했지만...oTL..

스키,보드에서 "스피드"를 빼놓을순 없으니, 서로 조심해서 적절한곳에서 적절한 속력으로 즐깁시다..ㅠㅠ

아흐...얼마전 사고계시글에 댓글로 사고나면 무조건 의료실기록 남겨놓으라는 글을 직접남겨놓곤

 정작 저는 이러고 생돈+2주간 시즌오프 로 미련하게 고생하네요.ㅠ.ㅠ

다들 안.보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