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보더로써 묻고싶어서 글을 올립니다.
휘팍이 베이스인 직장인 동호회(휘00 )에 가입하여 시즌방 생활을 가족처럼 즐겁게 해왔습니다.
그 후 지속적인 활동을 하며 오프라인모임까지 자주 나갔습니다.
어느 사회나 그룹에서 누구나 뜻이 맞는 사람들이 뭉치잖아요~
뜻이 같은 몇몇이 베이스를 타 스키장으로 옮기고 시즌방도 새로 얻었습니다.
이러한 사실 역시 휘00에서도 시샵 및 운영진도 알고 있던 사실이였습니다.
물론 보더로써 한 베이스에 몇년 다니다 보면 타 베이스로 옮겼다가 다시 오기도하고 그렇게 하지 않나요??
운영진 역시 지난해에 다른 베이스를 이용한 사실도 있었고요..
그런생각때문에 비록 한해는 같이 보딩을 못하지만 꾸준한 만남을 지속하고 싶었답니다.
하지만 저의 오산이였을까요?
타 베이스에 시즌을 보낸다는 사실로 인해 뜻을 같이 하였던 회원 모두 강퇴 되었습니다.
강퇴역시 사전연락 ( 전화, 문자, 쪽지 ) 을 받지 못한 상태로 말입니다.
이유인즉 타 베이스를 삼아 시즌방할 만한사람을 일대일로 설득하여 동호회에 위화감 조성라고 공지사항으로 띄우더군요..
공지사항 역시 실명까지 낯낯이 다 적어 놓더군요...
본인도 여러 동호회를 활동도 해보고,일도 많이 격어왔지만, 실명을 앞세우는 일은 한 번도 본적이 없었습니다.
600명 가량은 규모가 있는 동호회에서 실명을 거론하는건 좀 심하다고 생각되고 감정이 앞서더라구요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보드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동호회 가입하여 즐보딩과 안전 보딩이 목적인데 이런 일을 당하신다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