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 어제 밤에 충돌로 마무리 했네요 ㅜㅜ
심백가서 첨에 스패로우 갔다가 두번째로 챔푠갔는데
챔푠 내려오는 길에 뒤에서 꽝!
붕 뜨고 떨어지고 나서 안아픈것 같아서 뒤에분 괜찮은지 물어보고 가려는데
골반이 아프고 못가겠고 ㅜㅜ
일단 반딩 풀고 앉아있다가 일행분이 상대방 연락처 받고..
반딩 체결해주고 내려가는데 골반이 아파서 낙엽으로 ㅜㅜ
그래도 아파서 한참가다가 안되겠어서 의무실가서 얘기하고
상태보는데 상대방이 오더니 밖에서 자기 데크 엣지나갔다고..ㅋㅋ
전 데크도 못보고 몸아파서 우선 내려왔는데 엣지라니..!!
일행분이 화나서 지금 사람이 아픈데 엣지가 문제냐고 우린 데크 보지도 못했다고 버럭하시니 조용해지고..ㅋㅋ
후방추돌인데 옆에서 친거라고 말하셔서 일행이 옆이 어딨냐고
후방아니냐고 뭐라하시니 후방추돌이라고 경위서 작성하셨더라구요
전 대충 맨소래담 바르고 경위서 작성하고 골반부여잡고 가니
그제서야 괜찮냐고 보험있으니 일어나서 병원가보고 연락달라고 하고 가더라구요
그냥 의무실에 와서 괜찮냐고 물어봤음 서로 좋게 끝났을텐데..
사람보다 본인 데크 엣지 나간걸 먼저 챙길줄 몰랐어요..ㅋㅋ
그래도 크게 다친거 아니라 다행인데..
아침에 바지도 앉아서 입고 서있어도 아파서 엉덩이 부여잡으며 출근하네요 ㅜㅜ
앉아있어도 통증오는게 병원을 갔다와야겠어요..ㅜㅜ
다들 다치지말고 안보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