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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권끊고 아는사람없어서 혼자 주구장창 타면서 재미는 느끼지만
재미 그 이상의 것을 얻기는 힘들었던 초보입니다.
워낙에 바닥에 많이 쳐박혀서 하루에2~3시간만 타도 금방 지치고 실력이라고 할것도 없지만
실력이 늘지않는 상태라서 답답했더랬죠
그러다가 어제 친구랑 친구회사 동생들이랑 같이 어울려서 타게됐는데 3~4시간이 금방 지나간것처럼
느껴지고 잘못된 부분 고쳐주고 격려받고 수다도 떨면서 리프트 타고다니니
혼자 탈때 느끼지 못했던 즐거움이 있더라구요
실력이 미천하여 같이 타는사람에게 피해줄까봐 늘 눈치보면서 혼자탔는데
잘 타는 동생이 조언해주면서 같이 타니까 자신감도 생기고 재밌고 좋네요
그래도 항상 같이 다닐수는 없는 법인지라 혼자서도 나름 재미를 찾으면서 타보려구요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