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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넘어지고 나서 가슴이 기침하면 아프고 움직이면 아프고 뭐 여튼 뭐만 하면 아파서
"이거슨 실금?" (오줌 새는거 말고요...) 하면서 어제 병원을 갔습니다.
골절 보험이 들어있어서 골절 1개당 100만원! 아싸! 마누라 부츠도 바꿔주고! 나도 바지 하나 사고! 용평 원정도 가야지!
근데 X레이 찍어본 결과 그냥 멀쩡하답니다.
너무 억울해요.
나는 이렇게 아픈데! 안 아프면서 멀쩡하면 안 억울할텐데 잘 때 뒤척이는게 불가능할 정도로 아픈데! 왜 멀쩡ㅠㅠ..
물론 어제 야간 땡보는 들어갔어요..-_ㅡ...
몸 돌릴때마다 가슴이 뜨끔뜨끔 아파서 빌빌빌 거리면서.. 180도 굉장히 소심히 돌리고..원래도 움찔거리는 수준이지만..
어제는 180이 아니라 90.. 상체 로테이션을 주면 악 소리가 나게 아파서.. 흐음. 정말 멀쩡한건가?
근데 막상 오늘 아침 되니까 어제보다 훨 덜 아프네요?? 보드타면 낫는 병인가?
여튼 어차피 보험금도 못 받을거.. 얼른 아픈거나 없어졌으면 좋겠는데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