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장 가서 화면이 안나온다고 거래처 사장님께 연락이 아침부터 뙇!~

회사로 오지말고 집으로 와달라고 해서 갔습죠! 에헴!

먼저 도착해서 초인종누르고 들어가서 아들로 보이는사람에게 증상설명 듣고 본체 뚜껑을 여는순간!

램이! 뙇!!!!!! 없음 -.-;

램이 없는데 당연히 화면이 안나오지요^^ 램 어디에다가 두셨어용~~~~ 낑궈드릴께용~~~^^

아주 친절 오브 친절하게 했더니-.- 이눔시키가 없어도 됐다는 빌게이츠같은 말을 하고있네여....

어이상실..... 저...저기... 학생 중앙처리장치는 지금있고~~~ 보조처리장치가 없는상태인데 어떻게 구동이 됐다는건지....

내가 중2때부터 pc정비를 해왔지만 내 이런 황당한 말은 처음이라고 설명중... 이생키 얼굴이 똥씹은 표정을 하면서 니가 내말을 안믿는다는 뉘앙스를 풍기며 슬슬 저의 심기를 건드네요 아주 당당하게! 마치 제가 잘못알고있는거처럼 ㅠ.ㅠ

때마침 거래처 사장님 들어오시고 사장님께 이래저래 설명하고 램을 어디에 빼서 팔은거같네요 이거 걍 고치치마세요~ 학생도 컴터 맘에 안들어서 각개해서 팔려는속셈인거같은데~ 저 이거 안고칠렵니다 고치고도 욕먹을꺼같네요~~~ 라고 툭~ 던지고 나오려는데

사장님이 좀 고쳐달라고-.-; 2번까지 말함 안할려했는데 3번까지 말씀하셔서 들고왔네요 -.-

아오 뽝춰~

자게에 컴터 잘하시는분들 많으신걸로 압니다만..... 램이 없이!!!!! 컴터가 구동되는거 본적있으신분 계십니까!!!

정말 제가 지금까지 경험을 못해본건지 아님 나만 몰랐던건지.... 이 뭔 잡스형이 다시일어날 말인지 궁금하네요-.- 본적있으신분~~~?

탑승하지마세요 본문 길잖아욧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