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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살 늦은 보드 입문....
회사 생활하며 이런 저런 핑계로 겨울은 항상 움추려 있었는데
더 늦기 전에 배워 보고 싶어서 저번주 부터 고고고~~~
근데, 느~~~~~ 무 ~~~~~ 쒼나네요~ㅎㅎㅎ
제가 아웃도어를 좋아해서 그런지..... 보드는 신세계~~~!!!
원래 '기본에 충실하자' 가 삶에 모토라서
이곳에서 라이딩 강좌 보며 이미지 트레이닝 하고
실전에서 나름 단계별로 연습해서 그런지 그리 어렵지는 않게 초급 비기너 턴까지 완료~
내일 친구들 아무도 안 간다고 하는데~ 전 너무 가고 싶어서 혼자라도 연습하려 가려고여~ㅎㅎㅎ
직장생활 5년 이라 그런지 이런 저런 잡다한 생각도 많이 나는데~
슬롭 위에서는 답답한 가슴이 뻥~~~~~ 뚤리네요 ㅎㅎㅎ
14/15 시즌 모두가 행복한 한 해 되시길 바랍니다~~~
글구... 모두 안전 보딩 하세요~ 부상보고서 보니까 초보인 저도 살짝 위축되네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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