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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샵에서 32라쉬드, 판테라 sc, bern muse, uss2 쟈켓까지 이거저거 꽤 많이 샀었었죠.
그땐 나름 실장님(?)이 설명도 잘 해주시고 해서 잘 샀구나 하고 왔었는데..
제가 장비 살때 같이 갔던 친구가 이번에, *샵에 가서 부츠와 보드 상하의를 구매했는데요..
꽉 끼는 슬림핏 바지를 주고 이게 제일 큰 사이즈라 어쩔 수 없다며,
어짜피 보드 탈 때 주저 앉을 일 별로 없으니 상관 없다고 하면서 팔더랍니다.
아무리 스키장에 한번도 가보지도 않은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라고 하지만,
바인딩 체결을 서서 하는건 어느정도 타본 사람이나 하는 거고,
완전 쌩 초보가 주저 앉을일이 없다니요. ㅎㅎㅎ
주저 앉아 보라니까, 그러면 바지 터질거 같다는데,
직원분께서 100kg 넘는 사람도 입는거니까 괜찮다고 했다대요.
친구는 176에 93킬로 정도 되는데, 운동을 많이 해서 다리가 많이 굵은 편입니다.
슬림핏 제일 큰 사이즈가 작다면, 힙핏이나 배기핏을 권해야 하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하다못해 레귤러라도..
ㅇ샵 홈페이지 보니 힙핏이나 배기핏은 거의 없더라고요. 없어서 그냥 팔아 보내려고 하신건 아닌가 하는 생각마저 드네요.
보니까 이놈 옷도 십년전 패션으로 골라왔어요ㅠㅠ
아....
멀리 있어서 같이 가주지도 못하고..
그나마 부츠는 살로몬 다이얼로그로 샀던데...
에휴...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