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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나마 집에 가지말고 남어라 쥐기뿐다......
종표 근마 보내 내가 억수로 빠르다 아이가..
흰우유 말고 초코우유나 딸기우유를 쟁취하기위한 눈치작전..
경북 의성 탑리에 금성국민학교 제가 다니던 시절...
추억이 가물가물 합니다
어제 아들래미 초등학교 임시소집일이라 다녀왔는데
책상이 20개 정도도 안되는듯 하고
그거도 아기자기하게 세로로 가로로 아트적으로 배치되어 있고
바닥도 나무가시 박히고 했던 바닥이 아닌 우와한 재질의 반질반질하게
겁나게 공부하고 싶어지게끔 꾸며놨더군요...
격세지감을 느꼈습니다...
건강하게만 자라다오
공부 안해도 못해도 된다만
한글은 좀 띄자....
라고 어제 이야기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