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아이디가 '아랑루'인데요..
이게 제 손으로 키운 강아지 이름들 합친거에요.
'아랑(말티즈)'이 와 '루(코카스페니얼)'라는 강아지 두마리를 키웠었는데..
새로 이사오면서 친한 이웃분들께 눈물을 머금고 넘겨드리고 왔지요~
근데 오랜만에 연락이 와서는 얼마전에
'아랑'이가 시름시름 앓다가 하늘나라로 갔다고 하네요 ㅠㅠ
뒷산에 고이 묻어주셨다는데
갑자기 같이 나누던 옛 추억이 떠올라 순간 울컥했슴다 ㅠㅠ
잘해주지 못한게 가슴 아프네요~~
지금 키우는 '코니(푸들)' 강아지에게 더 잘해줘야겠어요!
이제 아이디를 '루코니'로 바꾸야 할까바요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