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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드시죠..눈치밥 먹느라...


아니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나 : "나 이번주 스키장 갈까 하는데..."

여봉: 응!! 다녀와~~ (쿨했음)


보딩하고 귀가 셔틀에서..


따르릉..따르릉

나 : (자다 깨서) 으..응...

여봉 : 어...디....야....?  늦....게....와....?

나 : 어 어...가고 있어...막히네..

여봉 : 아....라....써....(뚜.뚜.뚜)


갈땐 쿨하게 가는데 올땐 무겁게 와야해요 ㅋㅋㅋㅋ


음....노하우 공유합시다~ ㅎㅎㅎ

그간 선물 공세는 많이 해두어서..그나마 이정도 인듯 ^^;;


같은 취미 부부들이 부러워서 내년엔 아이동반 스키를 다같이 배워볼까 합니다...



엮인글 :

보드매냐★

2015.01.21 18:01:25
*.36.49.117

일단 아이들은 어른들과 다르게 원리에 대한 이해가 많이 부족합니다..


저는 제가 스키장비가 없어서 보드를 가르치게된거지..


위험한 부분도 있고 해서... 보드보다는 스키를  추천합니다..


저는 맡기는게 싫어서 그런건데.. 만약 제가 스키가 있었으면 스키가르쳤을거 같아요..

하늘높이날아올라

2015.01.21 18:03:03
*.226.142.55

같은 생각이시네요...와이프도 첨이고 하니..이참에 저도 배울겸...가족 몰빵 스키를 배워볼라구요...

(물론 전...잠깐 맛만 보고  다시 보드 ^^)

보드매냐★

2015.01.21 18:06:55
*.36.49.117

ㅎㅎㅎㅎ굳이그러실필요까지...


스키강습맡겨놓고보드타셔야죠!!!

youngie01

2015.01.21 18:15:38
*.62.222.125

저는 당일치기 셔틀타고 거의 일요일에만 가는데요
토욜저녁 설거지 음식물쓰래기 일욜에 와이프먹을 꺼 준비하고 갔다와서 빨래널고 같이 산책합니다ㅋ

하늘높이날아올라

2015.01.21 18:18:34
*.70.51.167

괜히 늘 그랬나봐요 ㅠㅠ
분리수거 청소 빨래개기는 늘 저의몫

R.토마토마

2015.01.21 18:17:06
*.49.102.68

나 : "나 이번주 스키장 갈까 하는데..."

여봉: 응!! 다녀와~~ (쿨했음)


보딩하고 귀가 셔틀에서..


따르릉..따르릉

나 : (자다 깨서) 으..응...

여봉 : 어...디....야....?  늦....게....와....?

나 : 어 어...가고 있어...막히네..

여봉 : 아....라....써....(뚜.뚜.뚜)


갈땐 쿨하게 가는데 올땐 무겁게 와야해요 ㅋㅋㅋㅋ



-> 이게 팩트입니다. 아무리 발버둥을 쳐봤자 더도 덜도 없어요.

하늘높이날아올라

2015.01.21 18:20:38
*.70.51.167

^^* 눈치는 주되 뒷끝은 없어서 다행이네요

R.토마토마

2015.01.21 18:32:29
*.70.57.34

저랑 비슷하시네요. 그냥 제가 괜히 미안해서 눈치보는거죠 뭐

AZZURRA

2015.01.21 18:39:00
*.220.248.179

다 델고 가면 편합니다.
와잎 가르치고. 애들 둘 가르치고

이젠 와잎하고 애들 둘은 같이 타고..

저도 한 두어번 같이 타다가 쏙 빠집니다.

하늘높이날아올라

2015.01.21 19:08:36
*.70.51.167

쏙~! 빠지시는군요. ㅎㅎㅎ

헐레벌떡

2015.01.21 19:58:17
*.224.60.193

저는   식구들하고같이가도   셔틀탈때만...............

도착하고  옷만갈아입으면   각자의길로갑니다ㅎㅎㅎㅎㅎㅎ

하늘높이날아올라

2015.01.22 07:30:19
*.70.51.167

같이가시는군요...

포스춰

2015.01.21 21:03:13
*.209.42.7

저와 같은 맘이시군요~~  보드를 타도 타는게 아니죠 ㅎㅎ 그래서 내년부터 가족모두 스키 배울려구요 보드는 당분간.안녕... ㅠ. ㅠ

그래서.평소에 더 잘하려고 합니다 집안일도 더 도와주고 시간될때마다 아이랑 놀아주고요. ^^

하늘높이날아올라

2015.01.22 07:31:02
*.70.51.167

가족모두 겨울을 즐길수 있을 그날까지. 화이팅해요~

도민준

2015.01.21 21:04:44
*.228.183.9

결혼전 보드를 같이 즐겼던부부입니다ㅎ

결혼3년차 10개월 아들1명 있습니다.

시즌권및보드관련용품 사는거 뭐라하진 않지만

보드타러 가는건 주말만 가능합니다ㅎ

오전만 가능하고 오후는 집에서 애보구 와이프 시중

듭니다

청소 및 빨래 설겆이 집안일 해줍니다

어디가고싶다하면 무조건 움직이구요ㅋ

우리 와이프도 보드타고 싶다고 사실 난리입니다ㅎ

맨날 갈때마다 슬롭 사진찍어서 보내달라고 합니다

서로 서로가 맞춰가면 될듯합니다ㅎ

가끔 땡보갈라고하면 심술부릴때가 있긴하지만요ㅋ

그럴땐 낮은자세로 알아서 움직이고 기분 좀 풀리면

나 땡보 놓쳤네ㅋㅋ이렇게 흘리면 그땐 와이프가

지금 가서 좀 더 타고와!합니다ㅎ

자기도 미안하니까 그런거 같더라구요ㅋㅋ

암튼 서로에게 배려한다면 못 할건 없을듯합니다ㅎ

유부님들 힘내자구요~~~^^

하늘높이날아올라

2015.01.22 07:31:30
*.70.51.167

유부화이팅!!

보겐13년

2015.01.21 21:20:12
*.209.9.138

마나님이 때되니 알아서 애한테 스키를 갈차주시더군요. 이번에 가족이랑 갔을때 제가 아는 비기 패러럴턴을 전수는 했지만 저랑 같은 다리벌리고 타기.

올해는 운동 핑계로 시즌권 끊었고 내년엔 애가 넘어 왔으니 주말마다 갈수 있겠죠...? 이상 유부의 상상입니다.

The One 0.5

2015.01.21 21:47:41
*.13.249.45

님은 그래도 갈땐 가볍게 가는군요;;;
저는 갈때도 무겁게
올때도 무겁게;;

진짜 더러워서 보드를 때려칠까 생각도 했었어요

왔네왔어

2015.01.21 23:57:10
*.99.126.239

10년 넘게 같이탄 부부의 와이프입니다.
애 태어나고 딱2년동안은 신랑도 저도 보드는 거의 접었었죠~그러나 얼라집에 아이를 보내면서
저녁 7시까지 봐주기에~
와이프는 지금도 쒼나게 평일 보딩중입니다.
신랑은 주말보더,나는 평일보더^^
가끔 보드타러가기가 신랑한테 눈치보여요ㅋ

하늘높이날아올라

2015.01.22 07:32:43
*.70.51.167

반대의 경우도 있군요..남푠눈치 ㅎㅎ

ajabto

2015.01.22 00:36:59
*.62.204.5

흠. 선물공세를 잘못하신것 같습니다.
마눌님의 짜증은 혼자 두지 않아서 생기는 것이죠. 아이들이 엄마를 지속적으로 쪼르기때문에 저녁에는 폭발하신것 같고요.
전 제가 자리를 비워도 아이들이 엄마를 덜 괴롭히도록 아이들 선물 합니다. 큰딸은 레고를 작은 아들놈은 미니카를... 그러면 올때까지 마눌님이 조용하싶니더... 참고로 딸램은 7세. 아들놈은 3세입니다.

ajabto

2015.01.22 00:39:48
*.62.204.5

아. 그리고 가끔 레고값이 너무 부담스러워 딸램이 만들어놓은것 부시고 도망칩니다. 미안하다고... 하고요 ㅜㅜ

하늘높이날아올라

2015.01.22 07:33:14
*.70.51.167

부수고. 도망가기....사악(?)하시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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