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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복만 사려고했는데
옷 사니까 바지사고싶고
바지사니까 부츠사고싶고
부츠사니까 바인딩 사고싶고
바인딩 사니까 데크만 남았네요..
친구들한테 낙엽배우면서 데굴데굴 굴러다니다가 안되겠다 싶어서 강습 1회받고 비기너턴 연습중입니다. 자세가 예쁘게 잘 안잡히네요.
오피셜이나 앤썸 급의 정캠 구입 예정이었는데
제로캠을 추천받아서 고민 중입니다.
낙엽에서 턴하는걸 배우다보니 토우턴 할때 급히 돌다보면 종종 역엣지 걸려서 앞으로 꼬구라지는 경우가 있어서 엣지 안걸고 바닥만으로 타면서 상체 로테이션 하는 연습을 하려고하는데 제로캠이면 역엣지가 안걸린다고해서 솔깃 합니다.
보고 있는 제로캠은 패스트플랜트(중고) 입니다.
직장인 주말보더라서 트릭 하는 제 모습은 상상도 안되고 너비스턴부터 차근차근 연습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이번에 입문용 보드를 사면 몇 시즌은 이것만 타게 될 것 같습니다.
보드마다 장단점이 있겠지만 정캠으로 입문하는게 힘든지.. 제로캠으로 입문하는거랑 차이가 많이 날지 조언 부탁드립니다.